옷이 찢어졌을 때, 거기서 멈추느냐? 더 찢어지느냐? 차이는 '인열강도'
쉽게 말해 인열강도는 ‘찢어짐 방지력’ 우리가 입는 옷이나 사용하는 가방, 텐트 같은 제품들은 평소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한 번 찢어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요한 개념이 바로 ‘인열강도(Tear Strength)’다. 인열강도는 이미 생긴 작은 찢어짐이 얼마나 더 버티다가 완전히 찢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예를 들어 셔츠나 바지를 입고 어딘가에 걸려 살짝 찢어졌을 때, 인열강도가 높은 원단이라면 그 부분에서 멈추지만, 낮은 원단이라면 점점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인열강도는 패션, 아웃도어 제품, 산업용 원단을 설계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이 개념은 원단뿐 아니라 종이, 필름, 가죽 등 다양한 소재에도 적용되며, 특히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 옷이나 산악 재킷,..
202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