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1 아웃도어 브랜드 모두가 쓰는 소로나, 비밀은 뭘까? 소로나 SORONA 소재, 대체 뭐길래? 소로나(Sorona)는 최근 패션업계에서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소재다. 이름만 들으면 생소할 수 있지만, 우리가 입는 옷이나 침구, 심지어 러그나 가방에도 사용되는 섬유 중 하나다. 소로나는 미국 화학기업 듀폰(DuPont)에서 개발한 PTT 섬유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포도당을 일부 원료로 사용한다. 이 덕분에 석유 기반 합성섬유보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적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진 요즘 소비자들에게는 이런 친환경적 이미지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소로나는 부드럽고 터치감이 좋은 데다 메카니컬 스트레치로 PU(폴리우레탄) 혼용이 없어도 탄성이 뛰어나 옷의 형태를 오래 유지해준다. 쉽게 말해 구김이.. 2025.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