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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지식

일본 대표 섬유 기업 테이진 TEIJIN: OCTA, SOLOTEX, DELTA, ECOPET

by 소재전문가 2025. 8. 6.

SOLOTEX, DELTA, ECOPET, Octa – 기능성 원사의 일상복 확장 이유

부드러움과 탄력성을 갖춘 SOLOTEX의 인기 (Mechanical Stretch)

 

 부드러움과 탄력성을 갖춘 SOLOTEX의 인기 (Mechanical Stretch)

 솔로텍스 SOLOTEX는 일본 테이진(Teijin)이 개발한 차세대 폴리에스터 원사로, 기존 폴리에스터보다 훨씬 부드럽고 유연하며 탄력성이 뛰어나다. 원사 자체에 꼬임이 있어 메카니컬 스트레치가 가능하고, 그 원사의 구조로 스프링처럼 복원력이 있어 구김이 잘 가지 않고, 세탁 후에도 형태가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정장, 니트, 골프웨어뿐 아니라 출퇴근용 캐주얼 아우터일상복 니트까지 다양한 분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솔로텍스 SOLOTEX는 리사이클 버전으로도 생산되어, 친환경 소재를 원하는 브랜드와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이 원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관리가 편리해, 의류 브랜드들이 지속적

으로 채택하고 있다.

 

 

 

체온 조절과 땀 관리가 가능한 DELTA

 

 체온 조절과 땀 관리가 가능한 DELTA

 DELTA는 미쓰비시 레이온이 개발한 기능성 원사로, 체온 조절과 땀 흡수, 건조 기능이 특징이다. 두 개의 서로 다른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면은 소수성 기술로, 다른 한 면은 친수성 기술로 제작되었다. 피부 쪽은 물을 빠르게 흡수하여 외부로 배출합니다. 원단은 물에 젖어도 피부까지는 영향을 덜 줘서 쾌적함을 느끼게 해준다. 피부와 닿는 면적을 조절해 체온이 높아질 때는 열을 분산시키고, 땀이 나면 빠르게 흡수해 겉으로 배출시켜 옷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여름철에는 시원함을, 겨울철에는 과열을 막는 역할을 하여 계절과 무관하게 활용도가 높다. 과거에는 주로 러닝 티셔츠나 골프웨어 같은 스포츠웨어에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캐주얼 티셔츠, 아웃도어 셔츠, 경량 재킷 등 일상복으로도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활동성 높은 옷을 입으면서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 ECOPET의 확대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 ECOPET의 확대

 ECOPET는 사용된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다. 일본 테이진이 대표적으로 생산하며, 일반 폴리에스터와 품질 차이가 거의 없고 가공성도 뛰어나다. 환경 오염을 줄이고 GRS(Global Recycled Standard)나 Oeko-Tex 인증을 받을 수 있어, ESG를 중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다. 유니클로, 자라 같은 SPA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까지 ECOPET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지속가능한 패션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 친환경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ECOPET는 일반 의류시장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Octa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Octa의 확산

 Octa는 일본 Teijin Frontier(테이진 프론티어)가 개발한 독특한 구조의 폴리에스터 원사로, 중공사의 속이 비어 있는 팔각형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일반 원사보다 2배 이상 가볍고, 내부 비어있는 공기층 덕분에 보온성과 통기성이 동시에 뛰어난 특징을 가진다. 원래는 러닝웨어, 스포츠 타이츠, 경량 패딩 등 퍼포먼스 웨어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경량 점퍼, 캐주얼 자켓, 바람막이 같은 일상복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비자들이 가볍고 편안한 옷을 선호하면서 Octa 원사를 채택한 제품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는 시장 수요에 정확히 부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덕분에 네 가지 기능성 원사는 스포츠웨어를 넘어 일반 의류시장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근데, 납기가 최악이므로 잘 체크해야한다.)